차를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일단 1년에 25,000km정도(최근7년 평균) 운행하고 있구요. 지금차는 준중형 디젤승용인데 중형이상으로 차를
바꿀려고 보니 일단 휘발유차는 유지비 때문에 포기 했습니다. 유지비 추가되는돈 차라리 더 높은등급 하이브리드나
수입차 디젤을 사는게 더 좋다...판단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던중에 2차종으로 좁혀졌습니다.
k7하이브리드, 일단 디자인이 제 마음에 너무 들고 또 하이브리드라서 유지비도 부담없을것 같구요. 거기다가 준대형!!
a4, 일단 신차 견적도 받아봤는데 총알준비가 많이 안되서 할부금보니 생각보다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1-2년된
중고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만족도로 보면 준대형 새차사서 끌고다니는게 맞는것 같은데 a4도 엄청 끌리네요. 사실 지금 제 마음도 80%정도
a4로 넘어갔는데 참...망설여 지네요. 일단 30대초반이고 지방이긴하지만 집도 장만해놨고 할부넣더라도 유지하는데는
크게 부담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1-2년이내 장가갈 계획은 일단 없습니다.
어떤게 바른 선택일까요? 고민되네요....많이...
세차다 시승을 했었죠. 솔직히 와이프보다는 결국 제차 타고다니다가 와이프차도 많이 끌고 다닐것 같았기에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k7하이브리드는 시승을 못해봤기에 잘 모르겠습니다.
k7은 와이프가 끌고 다니기엔 덩치가 있는편이였고 옵션은 확실히 좋더군요. 다만, 와이프가 끌고 다니기엔
덩치에 부담을 느꼈고, 제가 끌고다니기엔 가속력이나 차량 퍼포먼스면에서 아쉽더군요.
k5는 주변평판이 나쁜편이여서(개인적으로도별로) 일단 패스했습니다.
아우디 a4는 프로모션 끼고 사니까 k7 풀옵보다야 비싸지만 덩치나 퍼포먼스를 동시에 부합하더군요.
지금은 a4산걸 후회안합니다. 저야 제차도 있고 하니까... 와이프가 차를 잘 안끌고 다녀서
워런티 끝나자마자 ecu맵핑이랑, 스테이지를 올려서 가속력도 업그레이드 하고 잘 타고다닙니다.
디젤의 경우는 연비부분도 큰 부담가지 않으실것 같구요. 워런티 기간동안 잘 보증받고 타시다가
출력에 민감하시면 스위스칩등으로 보조 해주시면될것 같습니다. 중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워런티 남은걸로
구매하시기를 ^^..좋은 선택하세요. 결국 독일차든 현기차든 전 뽑기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악명높은 아우디a/s센터에 별로 불만이 없었으니까요..ㅡ ㅡ ;;;; 뽑기가 중요합니다~~:;; 5000만원넘는걸
사면서 뽑기를 잘해야 되는 현실이죠;;;
부담보단 차를 편하게 타야 피로도도 적으시죠
K7하브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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