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워낙 힘들게 살아서 4명 한 식구가 지하 단칸방에서 진짜 힘들게 살았었습니다.
그 시절에 삼촌이 신혼 이셨는데 주말마다 애들 굶으면 안 된다고 오토바이로 쌀 갖다 주시고 아버지 같은 삼촌 한 분이 계십니다.
선반, 밀링 그런 하여튼 쇠 가공하는 일 하시고 연세가 60이 넘으셨는데 현재 대표님과 젋었을 때 부터 일 하시다가 이제 사장님이 은퇴하시고 폐업하거나 남한테 헐값에 넘기기는 아까워서 삼촌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 했다고 하십니다.
삼촌 말씀으로는 장가이버님 그 B사 차량도 저희 삼촌네 가게와서 삼촌이 이것저것 연마하고 그렇게 만들어 드렸다고 저한테 너 그 장가이버라는 정비사 아냐?라고 여쭤 봤었네요.
연세도 있으시고 허리도 얼마전 디스크 수술하셔서 몸도 안 좋으신데 요즘 사업자 되니깐 바쁘고 이것저것 가게 보수도 할게 많다고 정신없다 하시면서 기쁨 반, 걱정 반에 고민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제 사부님부터 시작해 여기저기서 능력 그만 썩히고 사업 시작 고민해보라는데 자본이나 이것저것 엄두가 안 나네요.
(썩힐 능력도 없고 그냥 뭐 없는 인간인데 주변의 과대평가ㄷㄷ)
아직도 등판하고 어깨가 너무 넓어서(170 초반대 슬림한 크로캅 버전 정도입니다) 옷도 105 이하는 못 입으실 정도로 건장하신데 세월에는 장사 없는건지...
아버지 같은 분이라 옷이랑 신발 이것저것 사다 드려도 야이 x끼야. 너 담배 끊고 결혼이나해 임마 그게 삼촌 기쁘게 해주는 일이야라고 하셔서 위 두개를 이루면 진짜 찐선물인데 언젠가 담배는 몰라도 결혼은 소원 못 이뤄 드립니다ㄷㄷ
외숙모 돌아가신지도 거이 10년 되가는거 같은데(암으로 일찍 돌아 가셨습니다)아직도 매주 주말마다 납골당 다녀오시고 착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오신분 입니다.
장문의 뻘글 이지만 저희 삼촌 사업 잘 풀리도록 국게 회원분들의 대박 기원 부탁 드려봅니다.
중량물 드시는분들 관절 조심 또 조심, 그 외에도 진짜 건강 생각하시면서 일 하셔야 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인연되는 처자분 있으면 노력해보긴 해봐야죠.
vip님 말씀대로 연휴때 집에서 한잔 쌔리니 좋네요.
앞으로 대성할스타일 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세상을보기바래용~
제차 7만키로때
우리 혜성님 센터가서 고칠거있음고치고
교환할거있음 교환하러갈게용^^
그래서 추천 두개~
근대 진짜 골짝오시면 와...일마 이 정도로 골짝에 있었어???라고 하실겁니다ㄷㄷ
근대 허리 디스크가 걱정이긴 하네요.
쥬니어님도 365일 행복하시갈 기원합니다.
벗꽃커플사진 지리네여 ㄷ ㄷ
조만간 관광님도 사업 잘 풀려서 돈쭐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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